아시아, 미주 등에서 월드투어 중인 그룹 빅뱅이 눈 코 뜰 새 없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. 사흘 전, 일시 귀국했던 빅뱅은 잠깐 휴식시간을 갖으며 충전한 후, 오늘 오전 다시 출국길에 올랐는데요. 빅뱅의 근황을 [생방송 스타뉴스]가 추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룹 빅뱅이 해외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힘입어 해외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과 6월에는 일본에서 7월과 8월에는 상하이, 베이징 등 중국, 9월에서 11월에는 아시아지역과 미주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치며 월드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지난 23, 24일 일본 오사카에서는 10만 관객 몰이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5일, 빅뱅은 일시 귀국해 국내팬들과 만났는데요. 김포공항에 모습을 모인 승리는 청바지에 톤 다운된 청색 셔츠와 블랙 점퍼를 매치했고, 비니와 선글라스로 월드스타다운 패션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발걸음을 옮기는 승리 곁으로 많은 팬들이 몰렸는데요. 그는 환한 웃음과 함께 사인을 해주며 팬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취재진] <br /> <br />승리 씨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? <br /> <br />[현장음: 승리] <br /> <br />아, 저 잘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승리는 [생방송 스타뉴스] 카메라를 향해 짧은 인사말을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승리] <br /> <br />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선글라스에 모자를 거꾸로 쓰고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한 태양은 거수경례를 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는데요. 블랙 팬츠에 민트색 점퍼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탑 역시 선글라스를 쓰고 입국했는데요. 블랙 라이더 재킷을 입은 탑은 전체적인 블랙 컨셉에 컬러풀한 슈즈로 포인트를 줘 공항 패션 완성했습니다. 탑의 뒤를 이어, 대성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지드래곤이 아버지를 위해 펜션을 마련했는데요.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포천으로 [생방송 스타뉴스]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. <br /> <br />지드래곤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펜션은 입구에는 애완견 가호가 낮잠을 자고 있었고, 햇볕이 잘 드는 산 밑에 자리한 펜션은 이색적인 복층 구조의 2개의 메인 건물과 스파와 수영장을 갖춘 초호화 시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드래곤의 전용방인 크레용 룸 등에 있는 소품과 가구들, 세련된 감각의 실내 인테리어에서 지드래곤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의 근황을 알아보기 위해 인근 주민을 만나봤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인근 주민] <br /> <br />지금 공연 가서 안 오잖아요. 내년까지 한 달에 두 번 오는 것 같은데.. <br /> <br />[현장음: 취재진] <br /> <br />지용 씨는 혼자 오나요? 아니면 YG 식구들과 같이 오나요? <br /> <br />[현장음: 인근 주민] <br /> <br />멤버들하고 몇 번 온 것을 봤는데 누나하고 같이 오고 잘 하더라고 아버지한테 아버지도 아들한테 잘 하고. <br /> <br />국내에서 사흘동안 잠깐의 휴식을 취한 빅뱅은 28일 오전, '아시안뮤직어워즈'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는 12월 5일 도쿄돔 공연과 홍콩, 런던, 오사카 등을 거쳐 내년 1월, 서울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입니다.